
등불사주
같은 집에서 왜 이렇게 다를까
같은 집에서 왜 이렇게 다를까
입 밖으로 나오려다 삼킨 적 있으시죠?
「누나는
안 그랬는데…」
엄마가 같은 말을 했습니다
「숙제 다 하고 놀아」
누나
「응」 하고 조용히
방으로 들어갑니다
동생
「5분만!」
30분째 5분입니다
같은 집, 같은 밥, 같은 말인데
반응은 정반대입니다.


첫째에게 통한 방법이
둘째에게는 통하지 않습니다
주변에서는 이렇게 말하죠
첫째는 원래 순해둘째는 다 그래~크면 비슷해져정말, 태어난 순서 때문일까요

둘째가 잘하는 건 다른 데 있을 수 있습니다.
첫째에게 쓰던 잣대로는 잘 안 보일 뿐입니다.
한 배에서 났어도
타고난 결은 다릅니다

물 기운이 큰 누나는 먼저 생각하고 나중에 움직이고, 불 기운이 큰 동생은 먼저 움직이고 나중에 생각합니다. 같은 방식이 둘에게 똑같이 통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.
예시입니다. 리포트는 두 아이의 생일로 새로 계산합니다.

「너는 이렇게, 너는 저렇게.」
같은 사랑을 다른 방식으로 건넵니다.
그래서 이 리포트는
누가 더 나은지 가리지 않습니다
두 아이는 어떻게 다른지
같은 방식이 왜 한쪽에만 안 통하는지
둘을 어떻게 다르게 대하면 되는지